* 그저 내가 개발자로 살아가면서 지금까지 무슨 책을 읽어 왔는지 기록해 두려는 글이다.
회사에 적응을 끝냈다 생각하여
이제 하나씩 전문서적을 읽어볼까 한다.
여기저기 검색하며 찾아본 책들 중에 리스트를 만들고
그중 첫 시작으로
<성공하는 프로그래밍 공부법>
이라는 책을 읽어보았다.
무언가 느낌이 이제 막 개발을 하려는 사람들이 읽기에 좋을법한 제목이여서
뻔한 내용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읽어보니 생각보다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우선 책 자체는
1장 프로그래밍 공부법2장 의도적 수련과 소프트웨어 장인 정신
3장 컴퓨터와 사람들과 소통하는 국어 이야기
4장 교양 있는 당신을 위한 프로그래밍 공부법
이렇게 목차를 가지고 설명을 해 나간다.
나한테 있어서는 지금 읽어도 좋은 책으로 다가왔다
애초에 전문서적(자바, 스프링 이런 거 제외한)을 처음 읽어보았기 때문에
첫 시작으로 좋았던 거 같다.
내용은 현재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목표를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방황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내용이었다.
내가 무엇보다 이 책을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것은
14인의 현직 프로그래머 특별 인터뷰
내용이 들어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덕분에 재밌게 읽었다.
이x곤 - 자바 서버사이드 개발자
김x민 - 보안 솔루션 개발자
이x영 - 하드웨어 개발자
이x현 - 니마시니 인공지능 개발자
신x재 -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윤x열 - 데이터 수집 분석 서비스 개발자
전x현 - 아키텍트, 보안 전문가
양x석 - 웹 퍼블리셔
송x운 - 웹 프로그래머
김x박 - 서비스 개발자/교육자
이x근 - 시스템 프로그래머
이렇듯 다양한 직군에서 일하고 계시는 분들의 인터뷰가 담겨있는데
당황스럽게 적다 보니 11명뿐이다; 읽다가 놓쳤는지 없는지 그건 모르겠다.
어쨌거나
현재 꾸준하게 공부는 하고 있으니 나에게 있어서 책 내용 자체는 다시 한번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고
무엇보다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영어공부가 중요하다 하시니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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