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Record/나의 일상

[잡지식 #1] 카르페 디엠(Carpe diem) - 현재를 즐겨라

by 썸머워즈 2019. 2. 24.
반응형

 

르페 디엠(Carpe diem)

'현재를 즐겨라, 현재를 잡아라' 라는 의미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고대 로마 시인이였던 호라티우스의 라틴어 시 한 구절로 부터 유래한 말입니다.


Tu ne quaesieris, (scire nefas), quem mihi, quem tibi finem di dederint,

Leuconoe, nec Babylonios temptaris numeros.
Ut melius, quidquid erit, pati, seu pluris hiemes seu tribuit Iuppiter ultimam,
quae nunc oppositis debilitat pumicibus mare Tyrrhenum:
sapias, vina liques, et spatio brevi spem longam reseces.
Dum loquimur, fugerit invida aetas:
carpe diem, quam minimum credula postero.

 

알려고 묻지 말게, 안다는 건 불경한 일, 신들이 나에게나 그대에게나 무슨 운명을 주었는지,레우코노에여, 점을 치려고도 하지말게,더 나은 일은, 미래가 어떠하든, 주어진 대로 겪어내는 것이라네,유피테르 신께서 그대에게 주시는게, 더 많은 겨울이든, 마지막 겨울이든,지금 이 순간에도 티레니아해의 파도는 맞은 편의 바위를 깎고 있네.현명하게나, 포도주는 그만 익혀 따르고, 짧은 인행, 먼 미래로의 기대는 줄이게지금 우리가 말하는 동안에도, 인생의 시간은 우릴 시기하며 흐른다네,제때에 거두어 들이게, 미래에 대한 믿음은 최소한으로 해두고


이 용어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에서 언급되어

굉장히 유명해진 말이죠 널리 퍼졌구요
극중의 '로빈 윌리엄스'가 "카르페 디엠, 오늘을 즐겨라, 소년들이여, 삶을 비상하게 만들어라"라고 말하였다네요

미국 영화 연구소에서 이 대사를 미국 영화 역사에서의 100대 명대사로 선정하였다합니다


이 대사를 통해 미래(대학입시, 좋은 직장)라는 미명하에 현재의 삶의 낭만과 즐거움을 포기해야만 하는 학생들에게 지금 살고 있는 이순간이 무엇보다도 확실하며 중요한 순간임을 일깨워주었다 합니다.
그럼 결국 이렇게 말할 수 있겠네요
' 오늘 즉 현재에 만족하지 못한채 내일(미래)에 의미를 두지말고, 오늘 이 순간에 만족하며 이 순간에 충실하자 '
참 좋은 대사죠? 참 좋은 용어이기도 하구요(제 지식사전에 등록하겠습니다..)

참고 : 위키백과 , 네이버백과

 

 

반응형


댓글

TOP